"주말 날씨 전망: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주말"

주말 날씨 전망 및 주의사항

주말 동안 날씨가 예상보다 더 흐릴 전망입니다. 비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4일에는 중국 북동부에 위치한 고기압으로부터 불어오는 동풍에 영향을 받아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습니다.

 

목차

4일 날씨 예상

5일부터 6일까지의 날씨 예상

추위 주의

바다 상황

 

4일 날씨 예상

충청권, 남부지방, 그리고 제주도에서 바람에 의한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지역에서는 아침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서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다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4일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는 5∼30㎜, 경상권·강원영동·전라권에서는 5∼20㎜, 강원영서남부에서는 5㎜ 안팎, 충청권에서는 5㎜ 미만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주말 동안 우산이나 방수 옷을 준비하고 차량 운전 시에는 비에 대비하여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5일부터 6일까지의 날씨 예상

5일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를 지나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상됩니다. 이 비는 전국적으로 6일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는 6일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지형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100㎜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5일의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에서 10∼60㎜, 제주도에서 10∼50㎜, 인천·경기서해안·충남북서부·전남해안·지리산부근·부산·울산·경남남해안에서 10∼40㎜, 서울·경기·대전·세종·충남·전북·경남에서 5∼20㎜, 강원·충북·대구·경북에서 5∼10㎜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비하여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 활동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날씨 변화를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추위 주의

비가 물러난 뒤에는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4일 오전의 주요 도시 기온은 상대적으로 따뜻하지만, 기온 변화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일의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상되며, 5일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10∼18도, 16∼24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6일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7일의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 상황

4일 오후까지 동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5일 오후부터는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서해남부해상과 제주도남쪽먼바다 등까지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항해와 조업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위의 날씨 정보를 참고하여 적절한 대비조치를 취하여 안전한 주말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