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쿠이'로 인한 대만 대규모 정전과 피해 현황

태풍 '하이쿠이'로 인한 대만 대규모 정전과 피해 현황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대만을 강타한 후,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태풍 하이쿠이는 3일 오후 3시 40분에 대만 남동부 타이둥현에 상륙하고 대만해협을 거쳐 다시 대만섬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로 인해 대만 남동부 지역에서는 약 25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100여 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태풍 하이쿠이는 4일 현지 시간 기준으로 서부 해상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동쪽으로 방향을 돌려 4일 오전 4시경 대만 남서부 가오슝에 다시 상륙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전 문제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이쿠이 태풍이 예상보다 더 많은 피해를 불러일으키면서 대만 당국은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만 정부는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대만의 다양한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에서도 지원의 손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만 경제부는 현재 정전에 대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밤 11시까지 전기 공급 복구 작업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략 1만3000 가구에는 수도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370 여곳의 통신 기지에도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대만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하이쿠이로 지역에서는 116명이 부상했으며, 태풍과 관련하여 조사 중인 1명의 사망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대만 경제부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전 복구 작업 외에도, 수도 공급이 중단된 가구들에게는 물을 공급하는 트럭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가 발생한 통신 기지들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만 경제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략 1만3000 가구의 수도 공급이 중단된 상황에서는 깨끗한 물을 구하는 것이 일찍이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식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부상을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이쿠이는 4년 만에 대만을 직접 강타한 태풍입니다. 이로 인해 학교와 기업은 문을 닫아야 했으며, 대다수의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현재까지 약 78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해당 태풍으로 인해 경험한 위험과 충격은 상당합니다. 대만 내 14개 도시의 학교와 기업은 폭우로 인한 피해로 휴업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선 항공 189편의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국제선 항공편은 23편만 취소되어 운항 차질이 비교적 적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더욱 심각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련 기업 및 학교 등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따라서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여 지역 내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역 단체, 봉사단체 등이 함께 노력하여 현장 지원에 나서야 합니다.

 

최대 파운드리 업체 중 하나인 TSMC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정상적인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태풍 하이쿠이는 현재 대만해협을 향해 중국으로 이동 중입니다. 중국 당국은 하이쿠이가 5일 오전 남부 푸젠성과 광둥성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태풍 2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푸젠성과 광둥성 주민들은 매우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만과 중국 지역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복구 작업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대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여야 합니다.